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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둘러싸고 파행된 예결위…7일 종합정책질의 '칼' 가는 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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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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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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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쇄신 요구' 직면한 한국당…7일 머리 맞대는 한국당 초선들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오후로 연기된 가운데 장관을 비롯한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이 강 수석 출석에 반대입장을 밝힘에 따라 오전 회의가 오후로 연기됐다. /사진=홍봉진 기자
지난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오후로 연기된 가운데 장관을 비롯한 의원들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이 강 수석 출석에 반대입장을 밝힘에 따라 오전 회의가 오후로 연기됐다. /사진=홍봉진 기자
2020년도 예산 심사를 이어가는 국회가 7일 정부를 상대로 예산 심의 관련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전체회의가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운영위원회 국감 고성 사태'를 둘러싸고 파행된 가운데 이날 회의에 야당이 '칼'을 갈고 있다.

국회 예결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본청 예결위 회의장에서 2020년도 정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임대형 민자사업(BTL) 한도액안 등과 관련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예결위는 전날 전체회의가 파행되면서 부별 심사를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 다만 예결위 소위 심사 직전 마지막 일정으로 예정됐던 종합정책질의를 7일 계획한대로 진행하기로 전날 여야 3당 간사 간 합의했다. 전날 개의하려던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는 오는 8일로 순연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2개 야당은 이날 종합정책질의를 벼르고 있다. 국무위원 대표로 나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청와대와 행정부의 사과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야당들은 강 수석이 지난 1일 국회 운영위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을 향해 소리친 일에 대한 항의로 예결위 회의를 보이콧했다. 야당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노 실장 대신 국회를 찾은 '당사자' 강 수석의 사과는 받기를 거부했다.

이날은 이와 정반대로 예결위 회의를 정부를 향한 공세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바른미래당 예결위 간사인 지상욱 의원은 전날 "내일은 총리가 나오시니 이 문제에 대해 총리께 책임을 여쭈겠다"며 "노 실장한테 받을 대국민 사과를 총리한테 받겠다, 더 윗선에게 사과를 받겠다는 정치적 의미로 생각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예산 심사 정국 한편에서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총선을 앞두고 당이 직면한 '쇄신 방안'을 고민하는 자리를 가진다.

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별도 모임을 갖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불거진 당의 인적 쇄신 문제 등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한국당 초선 의원 모임 간사인 이양수 의원은 전날 오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 통화에서 "(당 초선 의원 44명 중) 26명이 참석하겠다고 했다"며 "9명은 미정이라고 했고 나머지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바쁜 의원들이 많아 전원 불참은 어렵지만 평소보다는 초선 모임 출석률이 높은 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5일 재선 김태흠 한국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3선 이상 중진 용퇴론' 등에 초선들끼리 의견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김 의원은 당시 "영남, 서울 강남 3구에 3선 이상 선배들은 용퇴를 하든가 수도권 험지에 출마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이 의원은 동료 초선 의원들에게 "김태흠 전 최고위원께서 의미심장한 기자회견을 했다"며 "초선 의원들 몇 분께서 의견을 나눠보자는 말씀을 주셨다"며 회의 참석을 독려했다.

이날 모임에선 당의 전반적인 '변화'의 방향에 대해 의견이 오갈 전망이다. 당의 미래에 대한 위기감이 저변에 깔린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김 의원이 내세운 '중진 용퇴론'을 비롯한 당 내 인적 쇄신 요구뿐 아니라 황교안 당대표가 전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밝힌 보수 대통합 방침 등이 주된 화두가 될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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