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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사찰관 구금 의혹에 "소지장비 검사서 문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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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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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원자력청 "소지품 검사 장비서 경고 표시"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자료사진> © AFP=뉴스1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란이 최근 자국에 방문한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 사찰관을 구금하고 그의 여행 서류를 압수한 사건이 논란이 되자 사찰관의 소지품을 검사하는 중 문제가 발생해서 취한 조치였다고 항변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원자력청은 자국 반(半)관영 통신사 FARS를 통해 "사찰관이 나탄즈 시설에 진입할 때 (소지 장비를) 검사하던 중 경고 표시가 나왔다"면서 "그가 가진 장비를 수색하고 시설 입장을 불허했으며 이 사실은 IAEA에 통고됐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여러 외교 소식통을 인용, IAEA 소속 여성 사찰관이 지난 주 이란 나탄즈 우라늄 농축시설에 있던 중 현지 당국에 구금됐으며 여행 서류도 뺏겼다고 전했다. 이 감찰관은 얼마 후 풀려났다.

유럽의 한 외교관은 이 사건과 관련해 "향후 (이란이) IAEA의 핵 사찰 활동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실재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2015년 체결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따라 130~150명 규모의 IAEA 사찰단 방문을 허용하고 있다.

사찰관 구금 사건에 대한 세부 사항은 오는 7일 소집된 IAEA 35개국 이사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한 서방국 관리는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IAEA는 이번 일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보여주고 싶어한다"면서 "잠재적으로 해로운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6일부터 포르도 우라늄 농축시설에 있는 1044개 원심분리기에 우라늄가스(육불화우라늄: UF6)를 주입한다면서 핵합의 이행 감축 4단계 조처를 발표해 국제 사회의 우려를 낳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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