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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성수동 시대 연다 "라이프시어터 2.0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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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 2019.11.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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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개 지점 신규 오픈 및 IPO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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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극장 메가박스가 11월 서울 성수동에 신사옥 입주와 함께 영화관을 연다.

메가박스 성수동 사옥은 지하5층, 지상8층 높이에 총 면적 2만4388㎡ 규모로 조성됐다. 오는 8일 오픈할 성수점은 2층, 5층, 7~8층에 7개관 1041석 규모다. 6층은 임직원들을 위한 업무 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성수점은 일반관 외에 360도 입체 음향을 갖춘 사운드 특별관 MX, 프리미엄 특별관 '더 부티크'도 들어선다. 디자인 콘셉트는 서울숲의 그린(Green)과 도시재생의 어반 빈티지(Urban-vintage)로 지역의 특성을 그대로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과거 서울 변두리 공장 밀집 지대에서 최근 문화예술의 전초기지로 탈바꿈한 성수동에 둥지를 틀었다는 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메가박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본거지 구축과 고객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이라고 말했다.

메가박스는 2017년 신규 CI와 함께 ‘라이프시어터(LIFE THEATER)’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영화만 보는 영화관이 아닌 창의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극장으로 거듭나겠다는 밝혔다.

이에 메가박스는 클래식부터 콘서트, 스포츠, 그리고 게임 중계 상영에 이르기까지 고객 중심의 콘텐츠 다양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와 손잡고 대형 멀티플렉스 3사 중 최초로 넷플릭스 최신 영화를 상영하며 새로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이번 사옥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이프시어터 2.0' 시대를 열 방침이다. 앞으로 대도시 위주의 거점에 중대형 규모의 극장을 최대한 확보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늘리고 서비스 품질 강화 및 콘텐츠 저변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10개 이상의 신규 지점이 오픈 예정이며, 현재 IPO(기업공개)도 추진 중이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는 “도심 속 공장 지대였던 성수동이 혁신의 힘을 빌려 문화예술 지구로 변모한 것처럼 메가박스도 성수동 사옥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시도들을 이어가며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고객 지향적인 콘텐츠를 끊임없이 발굴하며, 중장기적으로는 기업 팬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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