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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수술 42만건 기반 AI시스템에 美의사들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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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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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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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익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 "RSA 컨퍼런스 유치로 국내 의료 위상 제고"

류익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사진제공=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류익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사진제공=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42만여건의 눈 수술 데이터 기반 AI(인공지능)시스템을 보고 배우러 전세계 안과전문의들이 서울에 온 겁니다."

류익희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사진)은 7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우 시설 도입이 느리고 복잡한 반면 우리나라의 의료환경은 변화에 민감하고 빠르기 때문에 시력교정 수술만큼은 전세계에서 최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이하 비앤빛)는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세계시력교정협회인 RSA(Refractive SurgeryAlliance)의 2019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RSA는 미국을 중심으로 남미, 유럽 등 16개국 307명의 저명한 안과전문의들로 구성된 협회인데, 류 원장이 국내에서는 유일한 RSA 회원으로 올해 컨퍼런스 국내 유치를 이끌어냈다. RSA가 출범한 2013년 이래 컨퍼런스를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류 원장은 "전세계 어디에도 연 3만명이상 검사하고 2만명 가까이 수술하는 단일 안과는 없을 것"이라며 "비앤빛은 25년간 약 42만건의 눈을 수술한 데이터를 축적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AI(인공지능) 시력교정진단 시스템을 올해 5월부터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력교정술에는 △스마일라식 △라식·라섹 △렌즈삽입술 등 다양한데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은 환자마다 다르다. 하지만 주치의 진단과 상관없이 특정 수술을 고집하는 환자들에게는 42만건 눈 수술 데이터 중에서 해당 환자와 비슷한 검사결과를 가진 기존 환자들의 수술결과를 통해 최적의 수술을 추천, 객관적 판단을 도울 수 있다고 류 원장은 설명했다.

IBM의 왓슨이 암진단을 보조한 것처럼 비앤빛의 AI시스템은 시력교정 관련 최적의 수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

RSA도 한 병원에서 대부분의 교정수술이 가능한 첨단장비와 서비스의 질을 갖추고 42만건의 눈 수술을 해온 규모에 놀랐으며 특히 IT(정보기술)를 접목한 시스템을 배우고자 올해 컨퍼런스 개최지로 비앤빛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류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앤빛의 의료기술 교류를 포함해 효율적인 고객케어 시스템, 고객정보 관리, AI시스템 등을 교육해 국내 의료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앤빛은 현재 11명의 안과전문의와 130여명의 전문의료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력교정센터, 수술센터, 백내장센터 등 3개의 센터를 두고 있다. 국내 단일안과 중에서는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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