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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동반성장몰 복지포인트 1대1 매칭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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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석용 기자
  • 2019.11.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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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민주당 의원, 산자위에 예산 100억 편성 요청...기업과 정부 1대1로 지급, 중소기업 복지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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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몰 홈페이지
중소기업이 동반성장몰 가입 시 임직원에 제공되는 포인트를 기업과 정부가 1대1 매칭방식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대기업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오픈한 동반성장몰은 100% 중소기업 제품만 판매한다. 가입 기업 임직원만 이용할 수 있는 폐쇄형 쇼핑몰이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따르면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산자위 예산소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전용 복지포인트 사업' 관련 예산 100억원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이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을 가입할 경우 임직원의 포인트를 기업과 정부가 1대1로 매칭해 지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기업이 10만원을 지급하면 정부도 10만원을 지급해 임직원에게 20만원 규모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중기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엔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임직원)에겐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양측 모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다만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해 이를 신청하는 기업들은 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그친다.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동반성장몰을 신청한 35개 기업·기관은 모두 대기업과 공공기관 혹은 지방자치단체다.

홍 의원과 중기부는 정부가 예산으로 복지포인트 지급 부담을 낮춰줄 경우 중소기업에서도 동반성장몰 가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홍 의원실 관계자는 "낮은 급여 및 복지 수준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적어도 근로자 복지 부분은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공동복지몰과도 보완재 관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예산이 반영될 경우 내일채움공제처럼 근로자를 복지를 지원하는 기업에 정부도 함께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한상의의 공동복지몰과 함께 중소기업 복지 혜택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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