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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반찬가게 된 편의점…반찬 매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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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현 기자
  • 2019.11.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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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올해 1~10월 반찬 매출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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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U
편의점이 '우리 동네 반찬가게'로 변신하고 있다. 급증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해 반찬 상품 수를 크게 늘리고, 제조사와의 협업을 통해 꼬막무침 등 이색 반찬을 내놓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편의점 반찬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올해 1~10월 CU(씨유)의 반찬류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1% 늘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은 31% 증가했다. GS25의 경우에는 냉장 반찬류는 56.2%, 즉석 반찬류는 44.6% 신장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반찬 등 즉석 식품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했다. 이에 맞춰 편의점들이 적극적으로 반찬 카테고리 확대에 나선 것이 반찬류 매출 확대로 연결됐다.

CU는 김, 김치, 밑반찬, 메인 반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120여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3년 전보다 25% 가량 상품 수가 늘었다. GS25는 지난해까지 9종이었던 냉장 반찬류를 14종으로 늘렸고, 즉석 반찬류 역시 6종에서 16종으로 3배 가까이 늘렸다. 세븐일레븐도 지난해보다 15% 가량 늘린 80여 가지의 반찬을 판매 중이다

협업을 통해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이색 반찬들도 출시했다. CU는 탤런트 김수미를 모델로 내세운 김수미 반찬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혼자 먹기 알맞도록 500g 중량으로 준비했다. GS25는 죽 전문점 본죽과 손잡고 '남도꼬막무칩'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가정간편식(HMR) '소반'을 통해 브런치 메뉴도 선보였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반찬의 경우 이미 메뉴가 정해진 도시락과 달리 자기 취향에 맞게 상을 차릴 수 있다는 점에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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