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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 기념 다큐멘터리·전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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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 2019.11.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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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2일 광주 살레시오중·고교서 기일 미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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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태석 신부. /사진제공=수단어린이장학회
아프리카의 남수단 톤즈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상을 떠난 고(故) 이태석 신부의 선종 10주기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수단어린이장학회는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이 신부의 기일 이틀 전인 내년 1월 12일 오전 11시 광주 살레시오중·고등학교 성당에서 기일 미사를 진행한다. 미사는 광주대교구장 김희중(히지노) 대주교 주례로 봉헌된다. 참가자들은 미사를 마친 뒤 담양 천주교공원묘원에 마련된 이 신부의 묘소를 참배할 계획이다.

톤즈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살아온 이 신부의 일대기를 기록하는 일도 함께 이뤄진다. 기념사업회는 내년 중으로 이 신부의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전기를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다.

다큐멘터리는 내년 상반기 방영, 전기는 내년 말 발간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태석 신부의 나눔 정신'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과 사진전도 구상하고 있다.

장학회 관계자는 "내년으로 선종 10주기를 맞아 이태석 신부가 실천한 나눔정신을 많은 분께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01년 살레시오회 선교사로 남수단에 파견된 이 신부는 가난한 청소년을 교육하고 환우를 돌보는 등 봉사 활동을 하며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다. 이 신부는 대장암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하다가 2010년 1월 14일 48세로 세상을 떠났다.

한편 수단어린이장학회는 2007년 발족해 이태석 신부를 돕기 위한 후원을 시작했다. 이 신부가 세상을 떠난 뒤 2013년부터는 남수단을 포함해 동티모르, 말라위, 몽골 등 10여개국으로 후원국을 늘렸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총 10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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