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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美中 '무역 합의' 기대…日 또 연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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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소연 기자
  • 2019.11.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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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8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이 서로에 부과했던 추가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회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중국 증시가 상승 출발했으나, 백악관 내부에서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하면서 4일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대비 0.26% 오른 2만3391.87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한 때 2만3500선을 넘기기도 했다. 토픽스도 0.27% 오른 1702.77을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과 중국이 조만간 1단계 무역협상을 타결할 것이란 기대가 투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중 마찰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주식을 사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져 자동차와 기계 등 경기 민감주들이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텔모(13.44% 상승), 소프트뱅크 그룹(2.79% 상승) 등이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고요타(2.18%)는 4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0.46% 내린 2965.04를 기록했다. 대만 자취엔지수는 0.23% 내린 1만1579.54으로 마감했고, 오후 4시 2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78% 하락한 2만7629.63을 기록 중이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한 익명의 미국 관리는 미중 양국의 1단계 무역합의 내용에 기존 추가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한다(rollback)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미중 양측은 무역협정 체결을 통해 서로의 상품에 부과한 관세를 내리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내용을 인정한 것이다. 이 때문에 중국 증시는 오전 상승 출발했다. 또 미국이 벤치마크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서 중국 주식에 부여하려던 7.5% 투자 비중을 예정대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중국에 해외 자금 유입도 기대됐다.

그러나 미중 양국의 상호 관세 철폐 합의에 대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을 비롯한 대중 강경파들이 관세 철폐 합의를 두고 반발이 거세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참모들의 반대에 밀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철회 합의를 뒤집을지 모른다는 우려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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