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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나와"…'갤폴드' 中서 2초만에 매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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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 2019.11.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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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둥닷컴 2초·삼성 온라인 5분만에 매진…15일 '메이트X' 출시 앞서 기선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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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이하 갤폴드)가 중국 판매 직후 매진됐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초도 물량이 잇따라 완판되면서 갤폴드가 출시 첫 해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갤폴드', 中 온라인서 2초만에 완판=8일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은 이날 오전 올린 공고에서 자사 온라인 매장에서 갤폴드가 단 2초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시나닷컴 마이크로블로그 계정을 통해 불과 5분 만에 갤폴드가 완판됐다고 알렸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중국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갤폴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내 갤폴드 초도물량으로 약 2만대를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삼성전자 모바일 매장인 상하이 난징둥루(南京東路) 플래그십 매장에서도 이날 오전 고객들이 줄을 서 갤폴드를 받아갔다.

삼성전자는 갤폴드가 중국 판매 첫날 매진됨에 따라 오는 11일 온라인 스토어에서 2차 출시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에도 오전 10시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갤폴드는 중국에서 시판되는 첫 폴더블폰인 데다 앞서 출시됐던 해외 국가들에서도 높은 관심 속에 흥행에 성공하면서 중국 출시 이전부터 완판이 예상됐다. 중국은 한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에서 24번째로 갤폴드를 출시하는 국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첫 출시하는 폴더블폰인 만큼 삼성의 혁신적 이미지를 각인하고 중국소비자들에게도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웨이 '메이트X'
화웨이 '메이트X'

◇화웨이 '메이트X' 15일 출격…韓·中 자존심 대결=삼성의 첫 폴더블폰 ‘갤폴드’ 출시에 이어 화웨이도 일주일 뒤인 오는 15일 자사의 첫 폴더블폰 ‘메이트X’를 중국에 출시한다.

중국 현지에서 출시된 갤폴드는 4G 전용 모델이다.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만원)이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국내 모델이 239만8000원에 출고된 것과 비교해 높은 가격이다. 경쟁작 화웨이 '메이트X'(1만6999위안)는 갤폴드 보다 1000위안 비싸다.

메이트X는 안으로 접는 갤폴드와 달리 바깥으로 접는 '아웃 폴딩' 방식을 채택했다. 8GB 램과 512GB 저장용량 모델로 우선적으로 중국에만 출시된다. 화면 크기는 메이트X가 갤폴드보다 더 크다. 메인 디스플레이 크기는 갤폴드가 7.3인치, 메이트X는 8인치다.

갤폴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 메이트X는 자체 기린990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장착했다. 운영체제(OS)도 다르다. 갤폴드는 공식 안드로이드 9.0을 탑재했으나 메이트X는 미국의 제재 문제로 정식 버전 안드로이드를 설치하지 못하고 오픈소스 버전 안드로이드로 구동된다. 메이트X 사용자는 구글의 핵심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과 화웨이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1세대 폴더블폰으로 접는 방식이 달라 두 제품의 사용성과 기술적 완성도에 대한 시장 평가가 어느 때 보다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양사 모두 내년 상반기 2세대 폴더블폰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이번 경쟁 결과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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