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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서 전두환 죽이겠다"… 경찰에 전화한 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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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 2019.11.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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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이유로 재판 거부해 온 전씨… 7일 골프 치는 영상 공개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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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이 7일 오전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묻는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질문에 "광주하고 내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나는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며 답변하고 있다.(임 부대표 제공) 2019.1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두환씨가 골프 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범죄신고전화 112에 전화를 걸어 전씨를 살해하겠다고 말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8일 112에 전화해 "TV를 보니까 전두환이 반성을 안 한다. 연희동 전두환 집에 가서 죽여버리겠다"고 말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엄무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53분쯤 112로 걸려온 전화 위치를 추적해 소재를 파악, 신고 접수 1시간만인 오전 10시5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구 A씨 자택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검거 당시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즉결심판에 넘길 예정이다.

A씨는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전 전 대통령 관련 뉴스를 보고 홧김에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고(故) 조비오 신부를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사자(死者)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8월 첫 공판기일을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재판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한편 7일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는 전씨가 이날 오전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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