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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 될 청주교대 학생, 단체 대화방서 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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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 2019.11.0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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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5명 단톡 내용이 담긴 대자보…여학우 사진 공유 등 외모 평가, 성적 발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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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육대학교 남학생들의 단톡방을 고발하는 대자보/사진제공=뉴스1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충북 청주교육대학교의 남학생들이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9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전날 학교 본관과 체육관, 기숙사 등에 남학생 5명의 단체 대화 내용이 담긴 대자보가 붙었다.

'여러분의 단톡방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제목의 대자보는 모두 3페이지로 1페이지에는 대자보 게시 이유 등이 담겼고 다른 2페이지에는 문제의 발언들이 게시됐다.

5명의 남학생들은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여학우들의 사진을 올려 외모 등을 평가하거나 성적 발언을 일삼았다. 여기에 지난 5월 교생실습을 하며 만난 초등학생을 '사회악'으로 지칭하거나 '한창 맞을 때'라고 표현했다. 이들의 대화는 지난 8월 자신들의 대화를 다른 여학생이 알게 된 뒤 방을 나가면서 끝났다.

대자보 게시자는 "내부고발자를 통해 남자 톡방의 존재를 알고 난 뒤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았아"며 "최선의 대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비슷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학교 본관과 체육관에 있던 대자보는 제거된 상태다. 학교 측은 관련 내용을 확인한 뒤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교육대학교 남학생들의 단톡방을 고발하는 대자보 일부 내용/사진제공=뉴스1
청주교육대학교 남학생들의 단톡방을 고발하는 대자보 일부 내용/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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