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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전 지점 복합점포로 개편…자산관리 톱티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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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계현 기자
  • 2019.11.11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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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필승전략]⑧전 지점 복합점포화로 그룹 고객층 통합…저금리시대 인컴형 자산 운용 대안 제시

[편집자주] 최근 미·중 무역갈등 지속과 한·미 기준금리 역전 심화 등 불안한 세계경제 흐름이 나타나면서 투자전략을 놓고 금융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증시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자산관리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중요해 졌습니다. 머니투데이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증권사의 고객 자산관리(WM) 서비스와 전략, 신상품 판매, 그리고 해당 사업부서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기획기사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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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하나금융투자 WM영업추진실장(상무)/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KEB하나은행과 협업해 자산가를 위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제공처를 구축하고 자산관리 '톱티어'사로 올라서는 것이 하나금융투자 WM(자산관리) 부문의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위해 하나금투 전 점포를 KEB하나은행과 기능을 합친 복합점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최근 하나금융투자 본사에서 만난 김창수 WM영업추진실장(상무)은 "일부 점포의 경우 물리적으로 시간은 걸리더라도 하나금투 전 지점을 복합점포화하겠다는 방향성 자체는 확고하다"며 "은행에서 확보한 다수 고객을 금융그룹 차원에서 공유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자산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합점포는 증권·은행 업무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으로,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가 만든 복합점포는 현재 25곳이다.

그룹 내 금융 계열사간 협업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는 2017년 12월 WM(자산관리) 그룹을 신설했다. 올 1월부터 정춘식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이 그룹장(부사장)을 겸직하며 WM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원(One) WM'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리테일그룹을 WM그룹에 포함시키는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또 올해 지점에 배치할 자산관리 전담인력을 90명 채용하고 은행·증권이 협업해서 영업할 수 있는 성과보상 구조를 설계해 나가는 중이다. 내년에도 90명을 추가 충원하는 등 자산관리 인력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저금리 시대일수록 은행과의 협업구조가 더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실장의 설명이다. 시중금리 3%대 상황에서 고객들이 연 수익률 5~6% 상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금리 1%대 시대에 해당 상품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는 "포트폴리오 상 은행에 맡긴 자산 비중이 높은 고객은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고 증권 고객은 고위험·고수익을 원하는 성향 상의 차이가 있다"며 "그러나 기준금리 1%대에 진입하면서 이제는 고객들도 저금리·저성장을 서서히 받아들이면서 더 나은 자산관리 전략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롯데리츠, 고배당주, 강남 부동산 등으로 자금흐름이 몰리는 것도 고객들이 '안정적인 1% 금리' 보다는 불안해도 더 나은 현금흐름(캐시플로우)를 찾아가는 현상의 일환"이라며 "물가상승률을 상쇄할 수 있는 인컴형 자산(정기적으로 현금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 수요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런 고객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증권 투자자산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늘리며 선택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서치센터 내 해외주식팀을 신설하고 외부에서 해외주식 운용인력을 충원하는 등 인력투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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