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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가상 FA 실시 "류현진 ERA 2.50은 느긋해, 2선발급"

스타뉴스
  • 한동훈 기자
  • 2019.11.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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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AFPBBNews=뉴스1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가 FA 류현진(32)을 2선발 급으로 평가했다. 2020년에도 올해와 비슷한 특급 활약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장기 계약은 위험하다고 봤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0일(한국시간) FA 모의 드래프트를 실시했다.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만으로 드래프트를 펼쳐 두 팀을 꾸렸다. 여기에 참여한 칼럼니스트 윌 리치는 류현진을 전체 5순위, 선발투수 2순위로 뽑아갔다.

전문가 2명이 번갈아가며 선수를 뽑는 형식이다. ESPN과 팬그래프 등을 거쳐 현재는 MLB.com 소속인 마이크 피트리엘로가 1픽을 가져갔고 리치는 2, 3라운드를 뽑았다. 4번부터는 피트리엘로와 리치가 차례대로 지명했다.

피트리엘로가 1픽으로 FA 최대어 선발 게릿 콜을 지명했다. 리치는 2번에 야수 최대어 앤소니 렌돈을 찍고 3번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뽑았다. 피트리엘로가 4픽으로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을 호명하자 리치는 5순위 류현진을 품었다.

그는 먼저 "류현진은 사실 엄청난 부상 위험을 안고 있다. 그의 활약이 1년 넘게 이어질지 감히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했다. 하지만 이어서 "이 드래프트는 1년 짜리다. 류현진은 다시 한 번 평균자책점 2.50 이하를 느긋하게 해낼 것"이라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즉, 장기 계약은 위험 부담이 크지만 당장 2020시즌까지는 류현진의 정상급 투구를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는 뜻이다. 리치는 3선발로 매디슨 범가너, 4선발 마이클 피네다, 5선발 카일 깁슨을 뽑아갔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시즌을 마친 류현진은 오는 14일 금의환향한다.

현지 미디어들은 텍사스 레인저스, LA 에인절스 등이 류현진 영입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류현진의 몸값은 연간 2000만 달러 내외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부상 이력 탓에 계약 기간은 대부분 3년 정도로 내다보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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