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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송이, 10년 만에 KLPGA 정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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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영 기자
  • 2019.11.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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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챔피언십 우승…2010년 KLPGA투어 데뷔 후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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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ADT캡스 챔피언십 2019'가 열린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안송이가 2번홀 티샷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LPGA
안송이(29·KB금융그룹)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10년 만에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안송이는 10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파72·6632야드)에서 열린 시즌 KLPGA투어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9(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안송이는 이가영(20·크라우닝)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0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안송이는 통산 237번째 출전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 대회 전까지는 우승이 없었다. 올해 27개 대회에서 톱5에 3번, 톱10에 7번 이름을 올렸지만 번번이 우승엔 실패했다.

1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돌입한 안송이는 7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하는 듯했으나, 9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 안송이는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KLPGA 투어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가영은 8언더파 208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인으로 3승을 올린 임희정(19·한화큐셀)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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