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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2골' 맨유 살린 행운의 여신, '폭풍 2도움'

스타뉴스
  • 한동훈 기자
  • 2019.11.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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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행운의 여신의 도움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서 브라이튼을 3-1로 꺾었다. 이 중 2골은 운이 크게 따랐다.

맨유는 전반을 2-0으로 마쳐 승기를 확실하게 잡았다. 후반 19분 1점을 잃었지만 2분 뒤에 곧바로 달아나는 골을 터뜨려 브라이튼을 주저 앉혔다.

사실상 전반에 터진 2골이 승부를 갈랐다. 2골 모두 브라이튼 수비수를 맞고 골문 안으로 흘렀다.

먼저 전반 17분 선제골 상황부터 행운이 찾아왔다. 페레이라가 센터 서클에서 공을 받아 약 30미터를 단독 드리블로 치고 나갔다. 페널티박스 앞에서 수비진에 가로 막혔다. 개인 돌파를 시도했으나 브라이튼 수비수 스티븐스의 발에 걸렸다. 헌데 이 공이 좌측에 있던 마르시알에게 굴러갔다.

마르시알은 골문 왼쪽으로 수비를 유인한 뒤 슈팅이 여의치 않자 가운데 있던 페레이라에게 다시 공을 넘겼다. 페레이라는 왼발 슛을 때렸다. 발등에 강하게 얹히지 않았다. 이 슈팅도 스티븐스의 몸통을 맞고 방향이 바뀌었다. 라이언 골키퍼는 이미 중심이 무너져 공을 막을 수 없었다. 굴절된 공은 힘을 잃었지만 골문 안으로 쏙 들어갔다.

2분 뒤에도 행운은 맨유의 편이었다. 브라이튼 진영 우측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프레드가 날카롭게 감아 찼다. 맥과이어와 라이언 골키퍼가 경합을 펼쳤다. 라이언이 착지하는 과정에서 넘어졌다. 이 틈에 맥토미니가 넘어지면서 발 끝으로 공을 건드렸다. 이 공은 라이언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했다. 브라이튼 수비수 프로퍼가 쫓아와 공을 걷어내려 했지만 오히려 골대 안으로 차 버린 꼴이 됐다. 프로퍼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맨유는 이 기세를 타고 후반전 활기 넘치는 경기력을 뽐냈다. 후반 19분 일격을 당해 2-1로 쫓겼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21분, 이번에는 행운에 의지하지 않고 깔끔한 조직력을 뽐냈다. 프레드의 침투 패스를 받은 마르시알이 골키퍼를 따돌리고 래시포드에게 연결, 래시포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맨유는 4승 4무 4패, 승점 16점을 쌓았다. 14위에서 7계단 상승한 7위가 됐다. 브라이튼은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4승 3무 5패(승점 15점), 9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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