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LH, 베트남 중부진출로 민간 해외진출 지원 '박차'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 2019.11.11 10:11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후에성·다낭시와 MOU "베트남 다른 도시개발도 적극 추진"

image
지난 9일 베트남 꽝남성에서 개최된 LH와 후에성 간의 쩐마이 랑코(Chan May-Lang Co) 경제구역 개발협력 협약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판 응옥 토(Phan Ngoc Tho) 후에성장(앞줄 왼쪽), 응웬 딘 쭝(Nguyen Dinh Dung) 베트남 부총리(뒷줄 왼쪽 두 번째), 주형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뒷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베트남 후에성과 ‘쩐마이 랑코 경제구역 개발협력에 관한 MOU’를, 다낭시와 ‘사회주택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 중부지방의 전략적 가치에 주목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베트남 응우웬 왕조의 고도인 후에성은 북중부의 거점지역으로 서울시의 약 8배 면적에 12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LH는 그동안 후에성의 수도인 △후에시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사업, △향강 종합개발 지원사업,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통해 후에성 도시계획에 참여해 왔다.

LH는 후에성과의 MOU로 후에성 쩐 마이 랑코 경제구역 2만7000ha (헥타르, 8200만평)에 위치한 산업단지 2개소 815ha (250만평)와 도시구역 1000ha (300만평)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관광도시로 유명한 다낭은 베트남, 라오스, 태국,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반도 4개국을 관통하는 동서경제회랑(EWEC)과 베트남 남북을 가로지르는 1번 국도가 교차하는 물류의 거점이다. 베트남 중부지역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베트남 정부가 지난 2018년 8월 스마트시티 추진계획 시범도시로 지정하기도 했다.

LH와 다낭시는 이번 MOU로 사회주택 개발, 토지 재개발 및 기반시설 공급방안을 협력하고 관련 정보와 전문지식,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한국의 산업단지, 사회주택 개발 관련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 등의 도시개발에 적극 참여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신도시 및 스마트시티 개발 등과 연계, 베트남 경제발전은 물론 한국기업들의 진출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한류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지금까지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의 도시 및 산업개발에 집중해 왔다. 최근에는 FDI(외국인직접투자) 투자에서 소외됐지만 토지가격이 저렴하고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부지역은 탈중국을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전략적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제 15회 경제신춘문예 공모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11/1~11/18)
블록체인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