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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홍콩 경찰, 시위대에 발포… 항셍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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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결 기자
  • 2019.11.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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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11일 오전 하락세다.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해 두 명이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시아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오전장을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대비 0.2% 떨어진 2만3343.92를 기록했다. 토픽스는 1702.77로 강보합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다이와 하우스공업(7.39%↓), 미쓰이부동산(1.94%↓) 등 부동산 관련주(2.37%↓)가 하락을 주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증시가) 심리적 저지선인 2만3500에 근접했다"면서 "상승폭이 커지자 이에 대응한 투자자들의 이익 확정 매도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오후 11시 31분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대비 0.92% 내린 2936.77을, 대만 자취엔지수는 0.9% 내린 1만1474.82로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 내린 2만7043.42를 나타냈다.

블룸버그는 "홍콩 경찰이 시위대에 실탄을 발포해 두 명이 총에 맞았다"면서 "홍콩 증시와 함께 대다수의 아시아 증시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연중 최대 쇼핑 이벤트인 알리바바의 '광군제(싱글스 데이)'가 호황을 보였음에도 불안한 홍콩 정세가 더욱 악화하면서 증시가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경 샤완호 지역에서 경찰 2명이 시위대를 저지하던 중 3발의 총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SCMP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는 한 경찰관은 한 명의 시위대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검은 옷과 복면을 한 다른 시위자가 다가오자 그에게 총을 발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총에 맞은 사람은 그대로 쓰러졌다. 그 후 경찰은 시위대와 실랑이를 벌이던 중 실탄 두 발을 더 쐈고, 다른 시위대 한 명도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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