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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완판'에도 애경산업 3분기 '부진'…영업익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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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 기자
  • 2019.11.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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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영업익 각각 1711억원, 149억원…화장품과 달리 생활용품은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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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20’s(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에디션 이나영 모델컷./사진제공=애경산업
애경산업 (28,950원 상승100 -0.3%)이 3분기 저조한 실적을 내놨다. 생활용품의 성장을 화장품이 뒷받침하지 못한 결과다.

애경산업은 3분기 매출이 1711억원,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33.3% 줄었다고 11일 공시했다.

1~3분기 누적 실적도 비슷하다. 매출은 5073억원, 영업이익은 4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3.2%, 22% 감소했다.

부진한 실적은 화장품의 성장세가 꺾여서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판매 채널을 재정비하고 브랜드에 대한 투자가 이어져 실적이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화장품의 경우 1~3분기 2366억원의 매출, 32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2%, 43.3% 감소한 규모다.

애경산업은 화장품의 미래성장동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대표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에센스 커버팩트'로 매출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 티몰에서 관련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애경산업은 티몰 글로벌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에센스 커버팩트' 출시 6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제품이 홈쇼핑에서 조기에 완판(매진)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홈쇼핑 매출 성장으로 연결됐다. 또 에이지투웨니스가 H&B(헬스앤드뷰티) 스토어에 진출하는 등 판매 채널을 넓혀 추가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다른 브랜드 '루나', '포인트' 등도 신제품을 출시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생활용품 사업으로는 1~3분기 2707억원의 매출, 1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5.2%, 42.4% 성장했다. 온라인 채널에서 주요 브랜드의 매출이 늘고 비용 효율화가 이뤄져 양적·질적인 성장을 거뒀다. 애경산업은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생활용품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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