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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주 나라컨트롤 대표에 동탑훈장… 에너지 제어시스템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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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주 나라컨트롤 대표에 동탑훈장… 에너지 제어시스템 국산화

머니투데이
  • 세종=박경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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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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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 에너지 효율 개선·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유공자 포상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이번 에너지대상에는 에너지효율향상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자, 업계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한다.


대상인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는 문성주 나라컨트롤 대표이사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빌딩 자동제어 시스템을 지난 35년간 약 4000개 현장에 보급했다.

철탑산업훈장은 김범현 한라이앤씨 대표이사가 받았다. 한라이앤씨는 2016년 국내 최초로 1MW(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70MW급 베트남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정승일 산업부 차관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환은 지난 2년간 설치한 태양광이 역대 누적 설비량의 3분의 1이 될 만큼 크게 증가하고 세계도 우리 노력과 성과를 인정하고 있다"며 "정부는 내년에도 기업, 지자체, 국민들과 합심해 깨끗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전환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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