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떠나는 고삼석 방통위원 "역할 여기까지, 신뢰받는 방통위 되길"

머니투데이
  • 과천(경기)=김주현 기자
  • 2019.11.11 18:19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11일 과천청부청사서 퇴임식…"가장 오랜 기간 방통위 재직, 이제는 비켜줘야할 때"

image
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고삼석 상임위원의 퇴임식이 진행됐다./사진=김주현 기자
지난달 사의를 발표했던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11일 퇴임식을 진행했다.

고 위원은 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퇴임식을 갖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통위 직원들의 사랑과 헌신적 도움이 있어 방통위를 떠날 수 있게됐다"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제는 비켜줘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위원장과 상임위원을 포함해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재직했다"며 "문재인 정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여기까지가 제 역할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나는 것에 대해서는 국민과 방통위 가족들께 머리 숙여 이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고 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방통위가 공영방송의 기초를 다시 세우는 작업을 진행했고 외주 제작 시장 불공정 관행 개선, 이용자 중심 정책 전환, 방송통신시장 갑을 관계 청산 등 문제 상황을 잘 해결해왔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은 이런 성과에도 아직까지 방통위 역할이 미흡하다고 생각하실 것"이라며 "더 적극적인 성과를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방통위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고 위원은 지난달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 국정감사가 끝난 직후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법으로 3년의 임기를 보장받는다. 고 위원은 야당추천으로 3기 방통위에 합류했다. 4기에서는 대통령 임명으로 연임했고 5개월 남겨둔 채 자진 사의를 표명했다.

한편 고 위원 후임자리는 김창룡 인제대 교수가 맡는다. 임기는 고 위원의 잔여 임기인 내년 4월까지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법률N미디어 네이버TV
머니투데이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