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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유아교육전은 전시공간과 공연·체험공간으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 창의력 및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구와 교재는 물론, 마술·인형극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이날 전시된 총 100여 점의 교재와 교구는 유아교육과 학생이 현장실습 경험을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재와 교구를 직접 제작한 것이다. 교구들은 교육 전 진행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한 유아교육과 인형극 동아리인 피노키오는 막대 인형극인 '날 좀 도와줘, 무지개 물고기'와 동극 '다섯 개의 왕관' 등 다채로운 공연을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선보였다.
양일간 양정원광유치원, 여고유치원, 영림어린이집 등 부산 소재 17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800여 명은 연극 공연과 교구재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대학을 방문했다.
이 외에도 영유아를 키우는 학부모, 초등교육기관 종사자, 유아교육에 관심 있는 고교생 등 다수가 참가했다.
신은영 학과장은 "재활용품과 자연물 등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 교재에 영유아 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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