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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놓쳤어도 거장들은 남았다…‘겨울 클래식’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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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고금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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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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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사라장·안네 소피 무터·백건우 등 연말 콘서트 잇따라…서정에서 강렬한 선율까지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Valery Gergiev) ⓒ Alexander Shapunov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Valery Gergiev) ⓒ Alexander Shapunov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
지난 8일 서울시향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10일 조성진의 협연무대를 놓쳤다고 실망하긴 이르다. 남은 두 달가량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들이 연이어 기다리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공연은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장한나의 내한 무대다. 그는 노르웨이의 트론헤임 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13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전국투어(14일 부산, 16일 대구, 17일 익산)에 나선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임동혁까지 나서 ‘머스트 시’(must see) 공연으로 손색이 없다. 이 자리에서 피아노협주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비창’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사진제공=크레디아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사진제공=크레디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예술의전당에서 김선욱과 함께 협연하고 서울시향은 오는 23, 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선보인다.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강렬한 소리를 이끌어내는 러시아 음악의 정수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월 1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무대가 그것. ‘목신의 오후 전주곡’ 등 강렬한 사운드에 이어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극한의 테크닉을 느낄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도 선사한다.

거장들의 독주도 준비됐다.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가 내년 베토벤 250주년 탄생을 기념해 준비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29일 예술의전당에서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백건우. /사진제공=빈체로
피아니스트 백건우. /사진제공=빈체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12월 29일 7년 만의 독주회를 통해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최근 아내 윤정희의 치매 소식을 알린 피아니스트 백건우도 12월 7, 11일 예술의전당에서 쇼팽 소품을 들고 관객과 만난다. 유명 레이블 도이체 그라모폰 소속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도 12월 12일 일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쇼팽 작품을 들려준다. 쌀쌀한 겨울 풍경에 더없이 어울리는 선율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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