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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반등은 트럼프-시진핑 일정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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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규민 기자
  • 2019.1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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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중국 광군제 특수에 매수세…코스피 2140선 회복…"미중 스몰딜 합의, 본격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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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2140선을 회복했다. 미중 무역협상 관련 불확실성 지속과 홍콩 시위 격화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약화시켰지만 중국 광군제 특수 등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됐다. 본격적인 시장의 반등은 미중 정상회담 일정 발표 후로 미뤄지는 분위기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6.83포인트(0.79%) 오른 2140.9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7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402억원, 15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3.77포인트(0.57%) 오른 665.1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418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39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87,900원 상승4500 5.4%), 엔씨소프트 (538,000원 상승2000 0.4%)가 각각 2%대의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54,700원 상승1400 2.6%)도 전일 대비 1.94% 상승했다. 시가 총액 10위 기준으로는 네이버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을 제외한 7개 종목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HDC현대산업개발 (25,650원 상승250 1.0%)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면서 관련 주들도 일제히 급등했다. HDC아이콘트롤스 (10,900원 상승150 1.4%)(+29.81%), 에어부산 (6,400원 상승50 0.8%)(+29.99%), 아시아나항공 (5,480원 상승90 1.7%)(+12.86%) 등이 각각 상승했다.

중국 최대 쇼핑 대목인 광군제 특수도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지난 11일 광군제를 맞아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는 하루 동안 역대 최대치인 44조6242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미중 무역협상 갈등에도 중국의 소비 심리가 여전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받아들여졌다.

중국 광군제 행사에서 삼성 갤럭시 폴드2차 판매분이 40분만에 완판됐다는 소식에 폴더블폰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파인테크닉스(+21.24%), KH바텍(+18.45%), 세경하이테크(+11.70%) 등이 각각 올랐다.

미국 정부의 자동차 관세부과 결정 6개월 추가 연기 가능성 보도에 자동차업종도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업계는 미중 무역협상 관련 진전된 소식이 나오기 전까지 본격적인 지수 반등 보다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개별 이슈에 따라 종목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은 지난해부터 무역분쟁 이슈에 민감했다"며 "미중 스몰딜(부분적) 합의 전까지 자금 유입속도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미중 정상회담에서의 스몰딜 서명이 외국인 자금 순유입을 촉발할 재료"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을 위해서라도 연내 무역마찰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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