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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홍콩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폭력 멈추는 것"

  • 뉴스1 제공
  • 2019.11.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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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홍콩, 정당하지 않은 무력 사용" 비난 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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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출처=중국 외교부> © 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중국은 12일 지금 홍콩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폭력을 멈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홍콩 정부가 반정부 시위 진압 과정에서 실탄을 쏘는 등 강경하게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당하지 않은 무력 사용을 하고 있다"는 미국의 비난 이후 한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1일 시위에서 홍콩 경찰은 시위대를 겨냥해 실탄을 발포했다. 경찰이 쏜 총에 시위 참가자 2명이 맞았고, 이 중 20대 남성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그는 장기 일부가 손상됐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다음 날인 12일에도 도심 곳곳에서 점거 시위를 이어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위대는 오전부터 도심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진압 경찰과 대치했고,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를 강경 진압했다.

홍콩 행정수반인 람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각계각층 사람들은 그들의 위치에서 헌신하고, 폭력과 급진주의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점을 안다"며 점거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매우 이기적"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폭력으로 정부를 굴복시킨다는 발상은 희망일 뿐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람 장관은 전날에도 시위대를 폭도로 지칭, "폭력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많은 폭력을 낳을 것"이라며 폭력 사태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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