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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한국, 대만에 0-7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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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2019.11.1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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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뉴스1) 황기선 기자 = 12일 오후(현지시간)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대만과의 경기에서 0대7로 패배한 대한민국 선수들이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19.1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뜻하지 않은 일격을 당했다. 대만 선발 투수 장이(25·일본 오릭스)가 던지는 공에 타선이 꽁꽁 묵이며 득점을 뽑아내는데 실패했다.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2차전 한국과 대만 경기에서 대표팀은 0-7로 완패했다. 대표팀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투수로 나섰지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4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타선도 5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슈퍼라운드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오는 15일 멕시코전과 16일 일본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한국은 대만 선발투수 장이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끌려다녔다. 최고 구속 149km를 기록한 장이는 6⅔이닝 4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1회말 선두타자 박민우의 볼넷과 김하성의 안타로 무사 1, 2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이정후, 박병호, 김재환을 모두 범타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어 3회 2사에 박병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재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장이는 5회에 박민우에게 볼넷을 주면서 주자를 허용했다. 그러나 김하성을 삼진으로, 이정후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다시 한 번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6회에는 박병호, 김재환, 양의지로 이어지는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손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장이는 7회까지 마운드에 오르며 김현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민병헌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허경민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뒤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두고 천관위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대표팀 타자들은 천관위와 이어 등판한 천홍원을 상대로도 1안타를 때려내는데 그치며 득점을 얻지 못했다.

대표팀은 지난 4경기에서 단 2실점만 기록하는 등 뛰어난 수비능력을 보여줬지만, 이날 마운드를 책임진 김광현이 초반 난조를 보이면서 주도권을 내준 뒤 이렇다 할 장면을 보여주지 못한 채 끌려다녔다.

선발투수로 나선 김광현은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대만 가오위지에의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면서 실점했다. 이어 후친롱에게 좌전 적시타까지 맞으면서 2점을 내줬다.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이 먼저 점수를 내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김광현은 불안한 제구를 보이면서 하위 타선 6번부터 9번 타순을 상대로 5안타를 허용했다. 4회초 1사 2루의 상황에서 왕셩웨이의 적시타로 2루주자 린리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점수를 다시 빼앗겼다. 김광현은 3과1/3이닝동안 8피안타 3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교체됐고 마운드는 하재훈이 이어 맡았다.

대표팀은 하재훈에 이어 고우석을 긴급투입하며 추가 실점을 막아내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7회 마운드를 넘겨 받은 원종현이 2사 1,2루 상황에서 대만 천춘슈이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실점을 허용했다. 9회초에는 이번 대회 첫 등판한 문경찬이 볼넷과 도루 허용 후 린홍위에게 안타를 맞으면서 추가 1점을 내줬다.

대표팀은 13일 휴식, 14일엔 훈련으로 재정비한 뒤 15일 멕시코와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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