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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①]시험 전날에 야식 먹고 스마트폰 쓰면 시험 망친다

  • 뉴스1 제공
  • 2019.11.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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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 식단 유지하고 카페인 음료는 마시지 않기 시험 앞두고 감기 걸렸다면 전문의 상담 후 약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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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하루 앞으로 다가온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난히 치르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사람의 뇌는 기상 후 2시간 후부터 기능이 활발해진다. 수능 당일에는 늦어도 오전 6시에 기상하는 게 좋다. 일찍 고사장에 도착해 시험 계획을 머릿속에 그려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시험을 시작하기 10분 전에는 복식호흡을 통해 긴장을 풀어준다. 조용히 눈을 감고 모든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키며 코로 천천히 숨을 쉰다. 아침식사는 가볍게 먹고, 점심 식사는 거르지 않는다. 시험 당일에는 약간 배고픈 정도로 식사를 마친다. 과식하면 소화기관에 장애가 생기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쉽다.

조금 배가 고플 때 대뇌피질을 자극해 뇌 활동을 활성화시킨다. 그렇다고 식사를 하지 않으면 두뇌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양소를 공급하지 못하게 된다. 커피나 각성제는 일시적인 각성 효과가 있으나, 이뇨작용으로 인해 시험을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식단은 평소대로 유지하는 게 가장 좋다.

긴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시험을 치르는 수능은 수험생에게 마라톤과 같다. 따라서 고사장 내에서 맨손체조를 하면서 암기한 내용을 떠올려본다. 오답 맞추기는 시험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긴장감을 키우고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다.

김효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교수가 강조하는 수능 컨디션 관리법은 최소 6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것이다. 또 피곤할 때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복식호흡을 한다. 시험 당일 아침은 반드시 먹는다.

반면 시험 전날에도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또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거나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것도 시험을 방해한다. 식사 자리에서 수험생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수능 당일에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옷차림도 중요하다. 옷차림은 너무 춥거나 더우면 집중력이 흐려질 수 있다. 시험 당일 두꺼운 옷 하나를 입는 것보다는 체감온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다.

시험장 공기가 차갑게 느껴지면 외투만 벗고 조금씩 기온에 익숙해지다가, 2교시 후 점심시간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바꾼다. 4교시 이후부터 기온이 다시 내려가면 옷을 다시 갖춰 입는 방식으로 컨디션을 조절한다.

따뜻한 차를 수시로 마시면 기관지를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다만 녹차는 이뇨작용으로 인해 방광을 자극하고,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될 우려가 있다. 감기에 걸린 수험생들은 약을 복용하면 졸음이 몰려올까 걱정한다. 이럴 때는 가까운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한 뒤 약을 처방받는다.

오한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시험을 치를 때 자세도 주의해야 한다"며 "등을 의자 등받이에 바짝 붙이지 않으면 허리가 굽어지고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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