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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준비하자… 2020년 해외투자 핵심키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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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욱 기자
  • 2019.11.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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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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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미국 증시, 월트디즈니'

삼성증권이 제시한 내년 해외투자 전략 핵심 키워드다.

삼성증권은 지난 2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컬쳐파크에서 진행한 애널리스트 공개특강 '해외주식 파이널 공개특강' 행사에 참여한 43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설문 응답자의 47.7%는 내년 해외주식 유망 테마로 '배당주'를 꼽았다.

삼성증권이 과거 25년 동안 연속으로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킨 미국 기업들의 주가 흐름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이들 기업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202%로 S&P 500 지수를 지속적으로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중한 삼성증권 책임연구위원은 "과거 글로벌 선진시장 사례를 살펴보면 저금리와 저성장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을수록 불확실성이 높은 자본이득보다는 변동성이 적은 배당 투자에 대한 매력도가 부각됐다"며 "저금리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투자자들도 이런 점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9월 말 시가총액 100억 달러 이상 해외 종목 중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유나이티드 헬스그룹 등 30종목을 배당왕 '톱 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앞으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싶은 글로벌 시장으로는 총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미국(52.1%)이라고 답했다. 미국에 이어 중국(25.2%), 동남아시아(13.2%), 유럽(5.7%) 등의 순이었다.

'2020년 투자하고 싶은 해외주식 종목'으로는 '월트디즈니'(16.2%)가 1위를 차지했다.

문준호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지난 12일부터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플러스(OTT)에 대한 기대감과 오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2'의 흥행 기대감 등이 합쳐지며 디즈니에 대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즈니 외 알파벳(구글 모회사, 13.5%), 마이크로소프트(13.2%), 블리자드(5.9%) 등이 내년에 투자하고 싶은 해외주식 종목의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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