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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느끼려면 이곳으로...서울시, 관광코스 5곳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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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 2019.11.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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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게와 대학문화, 옛 철길, 숨은 명소 등이 어우러져 서울만의 개성 따라 걷는 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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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 ‘청춘의 꿈을 이루어주는 희망의 길’은 과거 구로공단에서 현재 첨단 디지털산업단지까지 이야기가 담긴 길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금천예술공장~청춘삘딩~금복상회~별빛 남문시장 ~평택쌀상회로 구성되어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신흥상회, 타임스퀘어 등 과거와 현재가 얽혀 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영등포구의 '극과 극이 어우러진 반전 매력길', 설화철물, 터방내 등 시간의 흔적을 느끼며 걷는 동작구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기억의 길' 등 오래가게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코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오래가게는 시민이 뽑은 개인 점포를 뜻하는 우리말로 '오래된 가게가 오래 가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소개하는 '오래가게 관광 코스'는 지난 9월에 선정한 서남권의 오래가게 22곳을 중심으로, 대학문화와 옛 철길, 철공소, 다방 등 지역의 숨은 명소를 엮어 코스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는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총 5개로 구성했다. 관악구의 '서울대학교 따라 걷는 대학문화길', 구로구의 '옛 철길 따라 걷는 수목원 산책길', 금천구의 '꿈을 이루고픈 청춘들의 희망꿈길', 동작구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기억의 길', 영등포구의 '극과 극이 어우러진 반전매력길'로,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볼거리를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로구의 ‘옛 철길 따라 걷는 치유의 길’은 일상의 피곤함을 잊고 깊은 사색에 잠겨 걸을 수 있는 길로, 성공회대 구두인관~더불어 숲~푸른수목원~항동 철길~옛 주막거리~혜성미용실로 이어진다./사진=서울시 제공
구로구의 ‘옛 철길 따라 걷는 치유의 길’은 일상의 피곤함을 잊고 깊은 사색에 잠겨 걸을 수 있는 길로, 성공회대 구두인관~더불어 숲~푸른수목원~항동 철길~옛 주막거리~혜성미용실로 이어진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각 코스 및 오래가게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오래된 시간을 걷는 길 : 오래가게 2019~2020' 가이드북을 언어별(한·영·중국어)로 제작해 관광안내소, 오래가게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남권 중심 오래가게 5개 코스 개발을 통해 화려한 도시 이면에 숨어있는 오래된 것들의 가치와 오래된 가게만이 갖는 매력과 이야기를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오래가게가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오래가게만의 매력을 국내외에 꾸준히 알리고, 오래가게 간 네트워킹 및 민간 협력 방안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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