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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 입시 제2라운드는 지금부터...가채점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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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 2019.11.1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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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 "총점 위주의 가채점 분석은 삼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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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3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고를 찾은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확인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2020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끝났다. 수험생들은 이날 저녁부터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을 정확하게 실시해 자신의 성적을 세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수능 시험이 끝났어도 대입을 지원전략을 짜기 위한 준비는 오히려 지금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메가스터디교육은 수능시험 이후 수험생들이 꼭 알아야 할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법과 이후 활용전략을 제시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14일 "수능 가채점을 신속·정확하게 당일 저녁에 끝내야 한다"며 "본인이 답을 수험표 뒷면 등을 이용해 본인 기재답을 적어온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기억에 의존해 채점을 해야 한다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 채점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어떤 답을 썼는 지 헷갈리는 문제가 있다면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다"며 "최대한 보수적으로 채점해야 입시전략 수립에서 오차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점수·총점 위주 가채점 분석 삼가해야



12월 4일 발표되는 2020학년도 수능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다양한 정보가 기재되지만 원점수는 표시되지 않는다. 대학들도 수험생의 수능 성적을 활용할 때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활용해 성적을 산출한다.

수험생들은 과목별 원점수나 원점수 총점을 기준으로 본인의 성적을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원점수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상대적 위치를 판단하기 위한 참고자료에 불과하다는 게 남 소장의 설명이다.

원서를 쓸 때 어느 대학도 원점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 대학이 실제 반영하는 점수를 기준으로 본인의 성적을 분석해야 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능 성적표가 나오기 전에는 원점수를 가지고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산출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시업체 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능 풀서비스 등을 참고해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해야 한다.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오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의평가 시험지를 받은 뒤 답안지 작성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휘선 기자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4일 오전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모의평가 시험지를 받은 뒤 답안지 작성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휘선 기자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 유·불리 체크



수능 반영 방법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거나 국어, 영어 필수에 수학 또는 탐구 중 1개 선택 등 3개 영역 반영,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반영 등 반영 영역 수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여기에 수능 점수 반영 방법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변환 표준점수 등으로 다양하고 영역별 반영 비율, 특정 영역 가중치 부여 등 대학마다 서로 다른 점수 산정 기준을 적용한다.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등급에 따라 일정 점수를 부여하는 대학이 있는 반면, 등급에 따른 가산 또는 감산의 방법을 적용하는 대학,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 등 성적 반영 방법이 다양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 반영 유형과 기준에 맞춰 본인의 성적을 다각도로 분석해보고, 지원하기에 유리한 수능 반영 유형과 반영 방법 등을 우선적으로 선별해야 한다.


지원에 유리한 대학·전형 집어내기



수능 유형에 따른 분석까지 마쳤으면 그 다음은 본인의 조건에 따라 지원하기 유리한 대학을 먼저 찾아야 한다. 이런 학교들 위주로 가상의 지원전랴 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남 소장은 일례로 국어와 수학 영역의 성적이 우수하다면 해당 영역의 비중이 높은 대학들을 찾아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때 유의할 것은 대학 이름이나 학과명 정도만 써 넣는 것이 아니라, 해당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능 외 다른 요소들도 함께 적어둬야 한다는 점이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수능 100%를 반영하지만 일부 학과에서 학생부, 면접 등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이런 부분을 체크해둘 필요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정리한 목표 대학 및 학과들의 최근 경쟁률, 선발 방식 및 모집 인원 변경 현황, 추가 합격 현황 등을 확인해가며 최종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파일을 완성해가야 한다.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도 주목



수능 이후 실시하는 수시모집 대학별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 대학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다. 서울 주요 대학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자가 아니더라도 추가모집이 있기 때문에 예비 합격자 순위에 들어가 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경우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가채점을 통한 목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 파악이 상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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