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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정기점검' 신고리 2호기 재가동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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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권혜민 기자
  • 2019.11.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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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개 항목 검사 결과 "안전한 재가동 가능"…10개 후속검사 통과하면 정기검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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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에 자리잡은 신고리 1호기와 신고리 2호기. / 사진=김평화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부산 기장군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재가동(임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2호기는 지난 9월4일부터 정기검사(계획예방정비)를 진행해 왔다.

원안위는 이번 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0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원안위 관계자는 "검사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10개 후속검사를 거쳐 안전성을 최종 확인한 뒤 정기검사 합격통보를 할 예정이다.

특히 원안위는 격납건물의 내부철판(CLP)을 철저히 들여다 봤다. 그 결과 모두 기준두께(5.4mm) 이상이었다. 격납건물 콘크리트에선 공극이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리 2호기는 증기발생기 세관에 대한 비파괴검사 결과도 통과했다. 원안위는 이 과정에서 원격 카메라가 부착된 이물질 제거 장비를 통해 이물질 110개를 발견한 뒤 제거까지 마쳤다.

원안위는 또 전면 개선한 제어봉제어계통 설비 성능시험을 통해 정상 작동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안전감압계통과 연결된 역지밸브 설계변경 사항 등도 허용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원안위는 '후쿠시마 후속대책'과 타원전 사고‧고장 사례를 반영한 안전성 증진대책 이행상황도 점검해다. 신고리 2호기에 해당하는 35개 항목 중 31건은 조치가 끝났고 4건은 현재 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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