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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시스, '어웨어' 기술 공개…"와이파이 신호로 동작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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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시스, '어웨어' 기술 공개…"와이파이 신호로 동작 감지"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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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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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킨 인터내셔널과 FIT(폭스콘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의 홈 사업부인 링크시스가 메시 와이파이 환경에서 동작을 감지하는 '링크시스 어웨어'를 13일 공개했다.

링크시스 어웨어는 공유기 벨롭의 메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활용해 카메라나 추가 하드웨어 장치 없이도 사람과 동물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서비스다. 이는 와이파이 신호를 통해 활동을 감지하며, 집안 내 동작 감지 수준을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동작이 발생하면 전용 앱을 통해 경고를 보내며, 사용자는 앱에서 경보를 설정 및 해제, 일시 중지 할 수 있다. 동작 인식 기록은 최대 60일까지 보관되며, 시간별, 일별, 주별로 나눠 확인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링크시스 벨롭 트라이밴드를 2개 이상 구성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촛 3개월 동안은 무료로 제공한다.

매튜 키슬러 링크시스 어웨어 제품 책임자는 "메시 와이파이의 동작 감지 기능은 기존 사용자들이 공유기 기능을 활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며 "공유기는 더 이상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게 하는 장치가 아니라 스마트 홈을 구축하는 핵심 도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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