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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수능생 호송 서비스…"20년째 이어온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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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수능생 호송 서비스…"20년째 이어온 재능기부"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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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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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수능부터 이어진 ADT캡스 전문경호팀과 출동대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 활동

서울 경복궁역 근처에서 ADT캡스 출동대원이 출동 오토바이에 수험생을 태워 수능 시험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ADT캡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전국 곳곳에서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험생 특별 호송 서비스는 ADT캡스가 2000년부터 해마다 이어온 사회적 가치 활동이다. 호송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호팀과 지역 교통상황을 잘 알고 있는 출동대원들이 수험생 호송을 지원해왔다.

ADT캡스는 수능 당일인 14일 오전 7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완료되는 8시10분까지 경호팀과 출동대원을 순찰차량∙오토바이와 함께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등 주요 거점에 배치했다. 교통 체증 등으로 이동이 어렵거나 입실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수험생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ADT캡스 대원이 순찰차량과 오토바이를 이용해 시험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호송을 진행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수능 특별 호송 서비스는 20년 가까이 이어져 온 ADT캡스만의 재능기부 활동이다"라며 "풍부한 호송 경험을 살려 매년 수험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호송이 오랜 시간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라며 모두가 아쉬움 없이 목표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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