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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100억 투자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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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100억 투자 공장 증설

머니투데이
  •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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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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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후 카티스템 연간 생산량 2만 바이알로 확대

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사진=메디포스트
메디포스트 (6,600원 ▼160 -2.37%)는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판매량 증가와 신공정 생산 등에 대비하기 위해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최근 부동산 계약을 마치고 설계 작업을 시작했다.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20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부지매입과 시설자금으로 약 100억원이 투입된다. 완공 후에는 카티스템 완제의약품을 연간 2만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까지 생산할 수 있다.

증설 공간은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현재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인접해 있고, 공사 진행 사항에 따라 스멉셀(SMUP-Cell) 제조, 카티스템용 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시설 등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스멀셉은 고효능의 미세 줄기세포를 선별하고, 이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카티스템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스멉셀 공정을 활용한 주사형 치료제의 임상시험이 개시되는 등 생산라인 증대 필요성이 커져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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