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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한제 지역 첫 분양…시세보다 낮은 가격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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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은 기자
  • 2019.11.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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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분양..."40~50점대 가점자들에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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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견본주택에서 수요자들이 모형도를 살피고 있다. /사진=이소은 기자
"40~50점대의 애매한 가점자들은 상한제 적용을 안 받는 단지에 부지런히 통장을 던져야 합니다."(분양 관계자)

15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견본주택은 궂은 날씨 탓인지 한산한 가운데 개관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신혼부부를 비롯한 30대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한 30대 남성은 "서울 안에서 그나마 분양가가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해서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알아보러 왔다"며 "아이가 없어 당첨 확률은 낮지만 일단 도전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30대 여성은 "1순위 자격이 안돼 청약은 할 수 없지만 새 아파트 분양이 있다고 해서 시장 조사차 구경왔다"며 "대기줄이 길지 않아 빠르게 입장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는 현대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2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623가구(임대포함)로 지어진다. 이 중 38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 세대수는 △59㎡A 163가구 △59㎡B 23가구 △72㎡A 30가구 △72㎡B 147가구 △84㎡ 19가구다. 전 가구가 전용 85㎡ 미만으로 구성돼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린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 투시도. /사진제공=현대건설
저렴한 분양가가 강점이다. 단지는 은평구 생활권에 들어서지만 행정구역상 서대문구에 속한다. 이런 이유로 서대문구에서 최근 분양한 '서대문 푸르지오'보다 낮은 수준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3.3㎡ 당 2190만원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억6900만~5억6200만원, 72㎡ 5억6600만~6억6700만원, 84㎡ 6억7200~6억8700만원 정도다.

분양관계자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분양가 협의 결과, 서대문구에 위치하긴 하지만 은평구와의 경계선에 들어서고 은평구 생활권이라는 점을 고려해 기존 서대문구 분양가 수준보다 낮게 공급하게 됐다"며 "백련산 숲세권 입지에 들어선다는 점, 서대문구 명문학군 명지초 충암초 홍현초 명지중 충원중으로 통학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난 8일 발효된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서대문구가 상한제 시행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서다. 때문에 상한제 비적용 지역에서의 향후 분양 성적을 가늠해볼 수 있는 대표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당첨 가능성이 높은 고가점자들은 상한제 적용 물량을 기다릴 가능성이 높아 40~50점대 가점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대문구 은평구 거주자들과 마포구 전세 세입자들의 문의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1월 27일에 발표하고, 정당계약 기간은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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