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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트, 암호화폐 'AI·추세추종' 투자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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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2019.11.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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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추세에 따라 투자를 결정하는 '시장 중심의 모멘텀 투자'. 투자자가 기업 가치를 파악하기 힘든 경우 유용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고스라니 적용된다. 차트 등락에 맞춰 투자하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차트 흐름을 분석해 투자하는 데 익숙치 않다. 이런 가운데 국내 한 웰스테크(자산증식 기술) 업체가 암호화폐 시장을 24시간 내내 탐지하면서 차트 흐름에 맞춰 거래를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 '지능형 오토 트레이딩 AI 봇'을 개발했다.

'지능형 오토 트레이딩 AI 봇' 개발사 코인트페이(대표 류광진)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과세 상품 '도비 1호'를 연말 중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암호화폐 자산 관리 앱(애플리케이션) '코인트'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도비 1호'는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투자 상품이다. AI와 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자동 거래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투자자가 투자에 관여하지 않아도 된다. '지능형 오토 트레이팅 AI 봇'이 암호화폐 선별 및 투자를 자동으로 해준다. 차트 등락 상황에 맞춰 암호화폐 시세가 떨어지거나 올라갈 때 각각 사고팔아 수익을 내는 방식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코인트는 이 상품을 '비과세', '복리 효과'를 내세워 공급할 방침이다. 시중 일반 투자 상품에 부과되는 27.5%의 세금이 붙지 않아서다. 아울러 거래는 1회성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계속 이뤄진다. 누적 수익이 발생, 복리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도비 1호'는 현재 최종 안정성 테스트를 거치는 중이다. 빠르면 올해 말 또는 오는 2020년 초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코인트 관계자는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과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며 "아직 정확한 가치를 산정하기 어려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했다. 반면 "'도비 1호'는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흐름을 분석해 '추세추종' 전략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라며 "암호화폐의 가치 하락 등 갑작스러운 이슈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 중기협력팀 이유미
    중기협력팀 이유미 youme@mt.co.kr

    스타트업-덕후(德厚)입니다. 스타트업 및 중기 소식을 두루 다뤄 업계 질적 성장에 보탬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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