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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입주민 문화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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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예술의전당과 손잡고 입주민 문화 지원 확대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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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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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입주민 등 문화소외계층 발굴해 공연 관람기회 제공

15일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주거복지에 문화예술을 더하는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과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5일 예술의전당과 취약계층 문화혜택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LH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양 기관 사업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LH와 예술의전당은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 간 400명 이상의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연극‧마술쇼‧콘서트 등 각종 문화 공연을 제공하는 '문화햇살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LH는 입주민, 감정노동자 등 문화소외계층 발굴하고 예술의전당 주력사업을 홍보한다. 예술의전당은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시설에서 LH 주거복지사업을 소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문화‧교육‧건강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창흠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분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LH 주거복지사업 홍보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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