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GC녹십자, 故 허영섭 회장 10주기 추모식 진행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 2019.11.15 15:45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필수의약품 국산화 앞장서…환자중심주의 실현"

image
고 허영섭 GC녹십자 회장/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124,000원 상승1500 1.2%)는 용인 수지 본사에서 목암 허영섭 회장 10주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GC녹십자 임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참배하고 헌화했다. 회사는 이번 10주기 추모식에 '목암, 그를 다시 만나다'를 주제로 고인의 생전 활동을 담은 사진전과 육성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허 회장은 필수의약품 국산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 덕분에 GC녹십자는 B형간염백신, 유행성출혈열백신, 수두백신, 유전자재조합 혈우병치료제 등을 개발했고, 혈액분획제제와 백신분야를 이끌고 있다. 2009년에는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이를 전량 국내 공급했다.

허 회장은 회사의 성장을 통해 거둔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환자중심주의를 실현했다. 그는 1990년 선천성 유전질환인 혈우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진료비 지원, 환자 조사 및 등록, 재활을 지원했다.

1983년에는 B형간염백신을 통해 얻은 이익으로 '목암생명공학연구소(現 목암생명과학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생명과학 연구기반을 조성하고, 후학양성에 기여했다.

허 회장은 한국제약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독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 이사장,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했다. 국민훈장 모란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수훈 받았고, 인촌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에 선정됐다.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KB x MT 부동산 설문조사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