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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포기했는데…전기車, 2025년 '1200만대' 시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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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 2019.11.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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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보고서, 2025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9%-충전 인프라 증가, 다양한 모델 출시 등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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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기자동차(EV) 판매량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오는 2025년 1200만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기존 완성차 업계에서 전기차 출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요소가 됐다.

16일 삼정KPMG가 발간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98만10000대를 기록한 전기차 판매는 오는 2025년 1200만6000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이 29%에 달한다. 전체 자동차 판매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도 지난해 2.1%에서 2025년 11.6%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중국(110만2000대)'이었다. 이어 유럽(38만6000대), 미국(36만1000대), 일본(5만2000대), 한국(3만1000대) 순이었다. 한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2017년 대비 123% 급증했다.

국가별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노르웨이(46.2%)가 가장 높았다. 스웨덴(7.92%), 네덜란드(6.57%), 핀란드(4.74%)가 뒤를 이어 북유럽 국가들의 전기차 시장점유율이 높았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도 전기차 시장점유율(4.48%)이 4%를 넘어섰다.
다이슨 포기했는데…전기車, 2025년 '1200만대' 시장된다

보고서는 리튬이온전지의 상용화를 전기차 확대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전 세계 배터리 회사들이 전기차 핵심인 중대형 리툼이온전지의 대규모 생산공장 건설 등을 적극 진행 중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316GWH(기가와트아워)였던 전 세계 배터리 생산능력(증설 예정분 포함)이 2025년에는 1111GWh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도 주요 요인으로 제시됐다. 전 세계 충전기는 2013년 4만9000대에서 연 평균 62% 증가해 지난해 53만9000대를 기록했다. 충전 인프라 시장 규모 전망도 지난해 25억5000만달러에서 2020년 59악5000만달러로 커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여기에 완성차 업체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 확대도 시장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자동차 (120,000원 보합0 0.0%)는 지난달 2025년 기준 글로벌시장에 현대차·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를 16종, 56만대 이상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폭스바겐 그룹도 2025년까지 80개의 전기차 모델 출시를 밝혔고 BMW, 볼보 등도 전기차 출시를 확대한다.

엄이슬 삼정KPMG 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이산화탄소 감축은 강화되는 친환경 규제에 전 세계적으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연비 효율에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전기차의 장점이 점차 더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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