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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마장면 출시 첫날, 편의점엔 "30분만에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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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형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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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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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일대 편의점 3곳 돌아보니 "다 나갔다", "없다"…맛에 대한 반응은 엇갈려, 가격 등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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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국 CU 편의점에서 출시된 이경규의 마장면이 출시 초기 확실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맛있다는 칭찬과 방송이 불붙인 관심에 맛 보려는 소비자들이 많은 탓이다. 편의점 여러 곳을 돌아도 구할 수 없었다는 후기도 나왔다. 2011년 8월 출시된 '꼬꼬면' 품절대란이 연상된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맛에 대한 반응은 엇갈리는 편이다.

이날 오후 12시50분쯤 서울 중구 일대 CU 편의점 3곳을 돌아본 결과 '마장면'은 어디서도 구입할 수 없었다. A 편의점 점주는 "들어왔는데 1시간도 안 돼 다 나갔다"고 했고, B 편의점 점주도 "매대에 없으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쉽게 구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이 전한 구매 후기도 비슷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라 밝힌 한 누리꾼(bae1****)은 "CU 아르바이트하는데, 마장면이 입고된지 30분 만에 다 나갔다"고 전했다. "편의점 4군데를 다닌 끝에 구했다"는 이들도 있었고, 반면 "우리 동네 편의점엔 충분히 있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초반이라 관심이 많은 건 분명해 보이지만, 맛에 대한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다.

일단 맛있단 이들은 달고, 고소하고,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있단 평가를 내놨다. 한 누리꾼(8502****)은 "오늘 사서 먹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니 맛있다. 고소하고, 살짝 매콤해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다른 누리꾼(dydy****)도 "아침에 먹어 봤는데, 개인적으로 꼬꼬면보다 더 맛있다"고 호평했다.

반면, 소스는 맛있지만 면이 별로라는 이들도 있었다. 한 누리꾼(skl0****)은 "식었다 데펴 먹는 면이 맛 없는 건 역시 진리"라고 했고, 다른 누리꾼(arch****)은 "소스는 맛있지만, 면에서 대실패"라며 "차라리 건조면이면 어땠을까"라고 평했다. "곤약면 같다"는 반응도 있었다.

변수는 가격과 '오이'에 대한 호불호 등이 가를 것으로 보인다. 마장면 가격은 3200원으로, 일반 라면에 비해 비싼 편이다. 또 오이가 올려져 있는 탓에, 오이를 싫어하는 이들이라면 마장면에 대한 거부감이 들 수 있다.

판매수익금이 결식 아동들에게 기부된단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한 누리꾼(dal1****)은 "제가 사 먹은 마장면 수익금이 기부 된다니 기분이 좋으네요"라고 했다.



  • 남형도
    남형도 human@mt.co.kr

    쓰레기를 치우는 아주머니께서 쓰레기통에 앉아 쉬시는 걸 보고 기자가 됐습니다. 시선에서 소외된 곳을 크게 떠들어 작은 변화라도 만들겠다면서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 마음 간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제보 언제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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