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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9] 게임 대상 '로스트아크' "글로벌 1위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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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김지영 기자
  • 2019.11.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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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 차기작…'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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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9 현장에서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가 내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스마일게이트 RPG
“글로벌 시장 1위가 목표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에 올랐다. 이번 성과에 대해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이사회 의장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최종 목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이다. 차기작으로 로스트아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로스트아크 모바일도 준비 중이다.

◇로스트아크, 한국 넘어 글로벌 무대로 도약=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행사장에서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를 만났다. 그는 내년 로스트아크 운영 계획에 대해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 진출할 것”이라며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러시아 외에 일본, 중국, 북미, 유럽, 동남아까지 모든 시장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지 대표는 “일본 퍼블리셔와 현지화를 위한 작업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일본팀이 한국으로 와서 대사 하나하나까지 일본 유저들 정서에 맞게 바꾸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2015년 게임 출시 전부터 중국 텐센트와도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중국 판호 이슈 등으로 당장의 진출은 어렵지만 소통을 이어오며 분위기를 살피는 상황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RPG는 지난달 27일 러시아에서 로스트아크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차기작 기대감 더해 기업 가치 높인다”…IPO시점 저울질=
로스트아크 IP를 활용한 차기작과 신규 프로젝트 준비현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금강선 로스트아크본부 본부장(디렉터)은 “로스트아크 모바일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로스트아크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기 때문에 로스트아크 개발 기간보다는 훨씬 빠르게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에 이어 로스트아크 콘솔 버전도 준비 중이다.

지 대표는 “로스트아크를 넘어서는 차세대 주자는 블록버스터급 플래그십 타이틀에서 경쟁할 수 있는 게임으로 준비 중”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일류 개발사로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신작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지 대표는 “상장에 앞서 회사 내부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투명성을 갖추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해외 진출, IP의 멀티 플랫폼 등을 통해 상장에서 가장 중요한 회사의 재무적인 성과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상장 시기에 대해서는 단정짓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5월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대표 주간사로 선정하고 IPO를 추진 중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RPG는 2011년 로스트아크 개발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해 로스트아크 출시까지 7년간 긴 개발 기간과 투자로 기대를 모았다. 국내 출시 후 방대한 세계관과 영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 연출로 최고 동시접속자수 35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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