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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제도권 정치 떠난다…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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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늬 기자
  • 2019.11.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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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처음 정치 시작할 때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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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주요진행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17일 사실상 총선 불출마선언을 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제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 먹은대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합니다"라며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2000년에 만34세의 나이로 16대 국회의원이 되었고 어느새 2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환희와 좌절, 그리고 도전으로 버무려진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특히 임 전 실장은 "대선 캠페인부터 비서실장까지 문재인 대통령님과 함께 한 2년 남짓한 시간은 제 인생 최고의 기쁨이고 보람이었다"고 회고했다.


임 전 실장은 "이제 처음 정치를 시작할 때 마음 먹은대로 제도권 정치를 떠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려 한다"며 "
앞으로의 시간은 다시 통일 운동에 매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동안 임 전 실장은 내년 21대 총선에서 '정치1번지' 종로 지역구 출마가 점쳐졌다. 실제로 임 전 실장은 종로로 집을 옮기기도 했다.

임 전 실장은 "예나 지금이나 저의 가슴에는 항상 같은 꿈이 자리잡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의 공동번영이다"며 "제겐 꿈이자 소명인 그 일을 이제는 민간 영역에서 펼쳐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과 평양을 잇는 많은 신뢰의 다리를 놓고 싶다"며 "그리고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들과 더 많은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불출마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임 전 실장은 "50 중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게 두렵기도 합니다. 잘한 결정인지 걱정도 됩니다"면서도 "하지만 두려움을 설레임으로 바꾸며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향해 뛰어 가겠다"고 덤덤히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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