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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결심공판 오늘 열린다…최후변론 무슨 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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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호 기자
  • 2019.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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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제주지법 7차 공판, 검찰 구형은?…의붓아들 살해사건 병합 여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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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이 30일 오후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린 4차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고 있다.2019.9.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 남편 살해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의 결심공판이 18일 열린다. 고씨가 이날 결심 최후변론에서 무슨 말을 할지, 또 검찰이 고씨의 형량을 얼마나 구형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판사 정봉기)는 이날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고씨의 7차 공판을 연다. 이날 공판에서는 고씨를 상대로 한 검찰과 변호인 측 피고인 신문, 검찰의 구형 등이 진행된다.

앞서 고씨 측 변호인이 지난 11일에 이어 14일에도 공판기일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은 이날 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통해 고씨의 우발적 범행 주장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압박 수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차 공판에서 검찰은 고씨의 계획적 범행임을 입증할 새로운 증거들을 제시하며 고씨를 코너로 몰았다.

특히 고씨가 졸피뎀 성분의 수면제 사용에 대한 흔적을 의도적으로 감추려 했던 정황과 증거, 범행 장소에 남겨진 혈흔 형태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분석결과 등을 제시하면서 계획적 범행이었다는 점을 입증하는데 중점을 뒀다.

고씨 측은 이번 결심공판에서도 지난 4차 공판에서 모두진술을 통해 전 남편이 자신을 성폭행하려던 과정에서 일어난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고씨의 의붓아들 살인 사건이 현재 진행 중인 전 남편 살인 사건 재판에 병합 심리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고씨 의붓아들 살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고씨를 살인혐의로 기소하며 병합심리를 요청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병합심리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전 남편 유족 측은 새로운 사건 심리가 모두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는 것은 유족에게 너무나 가혹하다는 취지로 병합에 반대하고 있다. 또 두 사건이 병합되면 판결이 최대 6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의붓아들 유족 측은 두 사건을 병합해야 법정최고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며 병합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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