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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민주화 지지 시민들 "중국정부는 탄압 중단해야"

  • 뉴스1 제공
  • 2019.11.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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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지금 준전시 상태…시민인권 질식, 공포 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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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민주화지지모임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홍콩과 중국 정부의 시민에 대한 강경진압 중단, 홍콩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촉구하고 있다. 2019.11.17/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홍콩 민주화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중국정부는 홍콩시민에 대한 폭력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콩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민모임은 17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홍콩의 경찰이 자유와 민주화를 외치는 시민들을 거리에서 지워버리기 위해 연일 강경진압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홍콩은 지금 준전시 상태"라며 "최루탄 연기가 매캐한 거리에서 홍콩시민의 인권은 질식되고, 그 자리를 폭력과 공포가 채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국의 시민들은 국가폭력과 이에 맞선 싸움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것인지를 경험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 시민은 민주화를 이루기까지 너무 많은 희생을 치렀다. 홍콩이 그 전철을 밟지 않도록 연대해 민주주의와 자유가 비극과 희생을 바탕으로 만들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정부에 짓밟혀도 일어나는 홍콩시민들에게 힘을 보내고 연대해야 한다"면서 "자유를 얻어 내는 그 순간까지 계속해서 힘을 보태고 응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이날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광복홍콩", "시대혁명" 등을 외치며 역에서 홍익대학교까지 행진했다.

이날 한 집회참석자는 "홍콩 시민들은 위대한 시민들"이라며 "중국 정부는 이들을 탄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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