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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한일전! 여전한 흥행력...이틀연속 도쿄돔 매진 [프리미어12 현장]

  • OSEN 제공
  • 2019.11.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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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도쿄(일본), 조형래 기자] 한일전이 다시 한번 흥행력을 입증했다. 


한국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3-5로 무릎을 꿇었다. 1회초 김하성의 투런홈런, 김현수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선발 양현종이 초반 무너지며 역전패를 당했다. 결국 대회 2연패에 실패하고 일본에게 왕관을 내주었다. 


아깝게 패했지만 한일전의 흥행은 여전했다. 이번 프리미어 12대회는 예선대회부터 흥행 부진에 시달렸다. 일본도 슈퍼라운드에서 자국의 첫 경기는 2만 관중도 동원하지 못했다. 그러나 주말 이틀연속 펼쳐진 한국과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와 결승전까지 도쿄돔은 인산인해였다.  


토요일이었던 전날 경기는 한국과 일본이라는 숙명의 라이벌매치에 도쿄돔 인근은 야구팬들로 가득했다. 도쿄돔과 연결된 스이도바시역부터 도쿄돔 시티까지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비롯해, NPB 각 구단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한국의 KBO리그 팬들도 한일전을 보기위해 도쿄돔을 찾았다. 


2015년 이후 성사된 한일전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았다. 이날은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에 지정석 표는 모두 팔렸고, 입석으로 도쿄돔에 입장하려는 관중들도 대거 있었다. 약 4만6000석의 관중석은 가득찼다. 첫 번째 도쿄돔 매진이었고 일요일 결승전까지 매진을 예고했다. 



실제로 이날도 도쿄돔 인근은 일찌감치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예상대로 매진을 기록했다. 대회 주최측은 4만4960석 매진을 발표했다. 도쿄돔을 가득메운 일본팬들은 일방적인 응원을 펼쳤다. 한국은 1회 3점을 먼저 뽑았지만 선발 양현종이 자신의 볼을 던지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선수들이 도쿄돔의 일방적인 분위기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었다. 이틀연속 주루와 펜스 플레이가 아쉬웠다. 결국 대표팀은 도쿄돔의 분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숙명의 한일전은 내년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벌어진다. 한국은 이번 도쿄돔 2연패의 경험을 발판으로 내년 설욕에 도전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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