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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환영 인파 뚝↓...' 대표팀 입국 현장, 쓸쓸하고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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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국제공항=김우종 기자
  • 2019.11.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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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께 대표팀이 입국한 인천국제공항 B게이트 입국장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도쿄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고도 일본에 2연패를 당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고개를 숙인 채 귀국했다.

김경문 감독과 코칭스태프 및 한국 야구 대표팀은 18일 오후 1시 20분 일본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전날(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야구 대표팀과 2019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3-5로 패했다. 지난 2015년 초대 대회 챔피언이었던 한국은 대회 2연패에 실패한 채 준우승 상금 75만 달러(8억 7500만원)를 거머쥐었다.

비록 일본에 2경기 연속 패했지만 수확도 있었다. 한국은 고척돔에서 열린 예선 라운드에서 쿠바, 호주, 캐나다를 상대해 3전 전승을 거뒀다.

이어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대표팀은 3승 2패로 결승 진출에 성공, 대만(2승3패)과 호주(1승4패)를 각각 제치며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대표팀으로서는 숙명의 라이벌인 일본을 상대로 2경기 연속 모두 패한 게 치명타였다. 물론 일본과 맞붙은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결과와 관계없이 승리조를 모두 투입한 게 아니었다. 그럼에도 추격전 끝에 패배를 당했다. 분명 패배는 패배였다. 그리고 결승전마저 내주며 연이틀 고개를 숙였다.

비록 대표팀이 일본과 경기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이날 귀국 현장에는 특별한 소동 없이 선수단이 입국했다. 당초 예상 시각보다 빨리 도착한 대표팀이 입국장을 빠져나왔으나 박수는 없었다.

하지만 올림픽 본선진출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입국 현장 등과 같은 금의환향 분위기는 없었다. 당시에는 공항 2층까지 팬들로 가득 찰 정도였다. 류현진 입국 현장도 마찬가지.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취재진과 선수단 가족 및 관계자를 비롯해 일부 팬들과 공항을 찾은 시민들만이 대표팀의 귀국 현장을 담담하게 지켜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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