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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현정은 방북 고려안해, 금강산 합의처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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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 2019.11.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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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남북 만남 필요하다는 입장 견지, 북한 호응 계속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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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나 금강산관광 문제 논의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9.11.14. park7691@newsis.com
통일부는 18일 금강산 관광 21주년을 맞아 금강산 문제의 해법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대해 “별도로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합의 원칙에) 근거해서 계속 (북한의) 호응을 촉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금강산 남측시설의 일방철거를 시사한데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신문을 통해 남측과 합의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남북합의·상호합의 원칙 하에 문제가 처리돼야 된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사업자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 아래 남북간 만남이 필요하다는 입장은 견지하고 있다"며 “북측의 경우 문서교환 방식으로 해야 된다는 입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정부가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그것이 문서 수발신 형태로 될 수 있고 여러 가지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추가 대북통지문을 보낼지에 대해선 "남북 간의 입장차가 굉장히 크다. 지난주에도 김연철 장관이 (현정은 회장과 금강산 사업자들을) 만났다. 그런 협의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 중에 있고, 일일이 수발신 부분에 대해 밝히지 못하는 점은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북한이 이날 관영 매체를 통해 저격병들의 낙하산 침투 훈련을 김 위원장이 직접 지도한 사실을 공개한데 대해선 "단독강하훈련지도라는 명칭은 2014년 2월 제630대연합부대 항공육전병 훈련 이후 6년 만에 보도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2014년 8월 28일 인민군 항공육전병 9분대(에 대해) 강하 및 대상을 타격하는 실동 훈련 지도를 했다는 이런 보도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에는 전투비행술 경기대회에 참관한 사실이 공개됐다. 한미가 다음달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해 북미협상 재개 의지를 발신한 가운데,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김 위원장이 한미를 더 압박하기 위해 군사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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