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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연말 공모시장, 4분기에만 1.4조 I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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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 2019.11.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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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중순까지 신규상장 27개, 공모금액 1.4조원.. 작년 4분기 공모규모(1.2조) 이미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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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면서 올 4분기 공모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수준을 넘어설 것이 유력시된다. 상장 종목 수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겠지만 대어급 종목들이 상장하면서 평균 공모금액도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월부터 현재까지 신규상장한 종목은 27개사로 공모금액은 1조4467억원을 기록했다. 올 4분기가 아직 절반 정도만 지난 상황에서 지난해 10~12월 3개월간 상장종목 수(60개사)에 비해 종목 수는 절반을 약간 밑돌지만 공모금액은 이미 지난해 4분기 3개월간의 전체 공모규모(1조2017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4분기는 대체로 한 해 4개 분기 중 공모주 시장이 가장 활황을 보이는 때다. 발행사 입장에서도 연간 자금조달 계획을 마무리짓고자 하는 수요가 가장 큰 때이기 때문이다.

12월 결산 법인이 많은 국내 기업의 특성상 올 연말 시기를 그냥 보낼 경우 자칫 내년 3월말 사업연도 결산 시즌이 지나고 난 후에야 상장을 다시 시도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길 수도 있다는 점도 관건이다.

실제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상장한 종목의 수는 16~32개사에 불과했고 분기 공모금액 합계도 적게는 3857억원에서 많아야 7975억원에 불과했는데 4분기 들어서는 아직 절반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공모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에 비해 공모규모가 커진 모습도 눈에 띈다. 지난해는 한 해를 통틀어 건당 공모규모가 2000억원을 넘는 종목이 하나도 없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롯데리츠(공모금액 4299억원) 한화시스템(공모금액 4026억원) 지누스(2416억원) 등이 10월 이후 공모주 시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아이티엠반도체 등 공모규모가 1313억원에 달하는 종목이 나오는 등 시장 전반이 다시 활황세다. 이외에도 미투젠(공모가밴드 하단 기준 예상공모금액 800억원) 코리아센터(예상공모금액 611억원) 메드펙토(예상공모금액 514억원) 등이 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공모절차를 본격화하고 있어 4분기 공모시장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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