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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노조 파업 안타까워…비상수송대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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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 2019.11.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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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20일부터 무기한 파업 돌입…파업 종료까지 열차운행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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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왼쪽)과 김경욱 제2차관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을 안건으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br>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조가 지난 10월 경고파업 이후 진행한 사측과의 보충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파업에 유감을 나타내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19일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욱 국토부 2차관은 18일 주재한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가 간선교통망 운영을 책임져야 할 공공기관인 코레일 노조가 국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기약 없는 무기한 파업을 강행한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0일 이후 수도권 대학뿐 아니라 부산대, 강원대, 전남대, 카이스트 등 대학입학을 위한 주요 일정이 진행되는데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이 크다”고 했다.

국토부는 지난달 철도노조 경고파업 시기와 마찬가지로 국방부, 지자체, 버스업계, 화물운송업계 등과 연계해서 비상수송대책을 운영키로 했다.

김 차관은 “파업에 따른 열차 운행 취소에 대비해 대체기관사를 투입하고 버스, 항공 분야 대체 수송력을 증가시키는 등 차질 없는 비상수송대책으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차를 미리 예약하신 국민들께선 철도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에서 예약한 열차의 정상운행 여부를 확인해달라”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열차를 예약하고 아직 취소하지 않은 국민들은 예약을 취소, 변경하거나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 이용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코레일에 파업기간 열차 안전사고 관리를 위해 군기관사 등 대체인력에 대한 전문교육과 철도 시설물 및 차량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주문했다.

그는 “이번 파업은 지난 경고파업과 달리 종료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무기한 파업”이라며 “이런 비상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를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가될 수 있으므로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성실한 교섭을 통해 조속히 합리적 방안을 도출해 열차운행이 빠른시간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철도공사 노조의 조속한 협상 타결을 요청했다.



  • 유엄식
    유엄식 usyoo@mt.co.kr

    머니투데이 건설부동산부 유엄식입니다. 건설업계와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 등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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