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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연말, 신차가 쏟아진다…'현대·기아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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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기자
  • 2019.11.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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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기 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발표회. /사진=김창현 기자
그랜저, GV80, K5.

올해가 끝나기 전 모습을 드러낼 신차다. 모두 현대·기아차 차량이다. 앞서 쏘나타, 셀토스, K7 등 굵직한 신차가 출시됐지만 현대·기아차의 신차 소식은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8일 출시한 현대차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을 필두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SUV(다목적스포츠차량) GV80, 기아차 K5 완전변경 모델 등 모두 소비자 관심사다. 세 모델이 한 포털의 자동차 검색 순위에서 1~3위를 두고 경쟁할 정도다.

반면 경쟁업체는 조용하다. 르노삼성·한국GM·쌍용차 등 3사의 올해 하반기 신차는 '0'(제로)에 가깝다. '국내 주요 완성차 5개사'라는 표현이 무색하다.

그나마 한국GM이 하반기에 내놓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국내 생산이 아니라 미국 수입 차량이다. 르노삼성과 쌍용차가 출시한 차량도 연료 라인업을 추가하거나 연식을 바꾼 것이 전부였다.

물론 3사 모두 사정은 있다. 르노삼성과 한국GM은 1년 내내 노사 갈등을 겪었다. 쌍용차는 일부 판매 효자 모델을 개선해 내놓았지만 예전만큼 환영받지 못했다.

소비자는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더 세련된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차량을 찾는다. 자연스레 신차로 눈길이 쏠리기 마련이다.

가격 할인만으로는 소비자 마음을 얻기에 부족하다. 자동차 판매 시장 규모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매력적인 새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 절실한 이유다.

다행히 3사 모두 신차 개발에 나섰다. 내년 출시를 목표로 르노삼성은 'XM3' 등 신차 6종을,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 생산을 예고했다. 쌍용차도 전기차를 준비 중이다.

3사의 계획이 더 늦어져서는 안 된다. 20%대 달성도 어려워진 내수 점유율을 회복하려면 노사 문제 해결부터 신차 준비까지 지혜로운 '겨울나기'를 해야만 한다.

[기자수첩]연말, 신차가 쏟아진다…'현대·기아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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