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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부 현수교 붕괴…1명 사망·4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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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 2019.11.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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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들 4명 더 있어"…수색·구조 작업 중

프랑스 남부 툴루즈 인근의 한 교량이 붕괴돼 차량 최소 두 대가 다리 아래 강물로 추락했다. 1명이 숨지고 4명이 구조됐으나 실종자들이 남아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18일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5분께 툴루즈 북쪽 30㎞ 지점의 미르푸아 쉬르 타른과 베시에르를 잇는 71번 지방도로의 교량이 무너졌다. 소방대와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잠수사를 투입하는 등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붕괴된 교량은 길이 150m, 폭 5m 철제 현수교다. 교량이 무너지면서 다리 위에 있던 승용차 한 대와 트럭 한 대 등이 타른강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5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타른강에 빠진 4명은 구조됐다.

프랑스 BFM 방송에 따르면 4명의 실종자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 지역일간지 '라 데페슈 뒤 미디'는 다리의 붕괴 원인과 관련해 현수교의 무게 제한인 19t을 초과한 대형 트럭이 교량에 진입한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무너진 교량은 1935년 처음 지어진 뒤 2003년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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